경제용어 정리
가계처분가능소득 (PDI: Personal Disposable Income)
가계처분가능소득(PDI)란 가계가 맘대로 소비나 저축을 통해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뜻합니다. 본래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알 수 있는 지표로 국민총소득(GNI: Gross National Income)을 널리 사용하지만 이러한 국민총소득에는 가계와 기업, 금융기관, 정부까지 포함하여 벌어들인 모든 소득이 포함되어 사용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국민총소득(GNI)은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와 현 경제상황과의 괴리가 있을 수 있기에 이러한 가계부문만의 지표로 가계처분가능소득(PDI)를 사용하게 됩니다. 계산방법은 가계부문의 총처분가능소득을 연앙인구로 나누어 계산하여 지표로 사용하며, 이러한 1인당 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가계부문의 소득만을 포함하여 계산되므로 가계의 소득, 즉 구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정확히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교은행
가교은행이란 청산 대상인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를 임시로 받아 예금과 출금 등의 업무를 대행하며 합병과 채권채무관계를 조정하는 등의 후속적인 조치를 수행하는 은행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사용하는 금융기관이 파산한 경우에 예금보험제도라는 것을 통해 청산과 매각, 자산부채승계, 가교은행과 같은 여러 수단을 이용하여 금융기관을 처리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교은행을 통해 인수하는 방식은 파산한 금융기관, 은행의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사용하는데, 파산한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를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여 포괄승계하도록 하고 인수 희망자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처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가교은행을 통한 파산한 금융기관, 은행을 포괄승계하여 처리하는 방식은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가동률
가동률이란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 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입니다. 가동률은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로 계산되는데, 생산능력이란 기업이 정상적인 설비와 인력 등 조업환경 하에서 생산을 할 때 최대로 생산 가능한 능력을 의미합니다.
- 가동률=생산실적/생산능력x100
생산설비들이 어느정도 가동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동률은 경제 상황을 한 측면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예상함에 따라 가동률을 더 높일지, 아니면 낮출지를 결정하여 시장에 내보낼 제품들의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가동률이 높다고 하여 무조건 좋은 경제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의 경제 상황이 좋을 거라는 판단하게 생산량을 늘리는 행위로 인식되지만, 경기가 좋은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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