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정리] 연율, 경기순환, 컨센서스 조사

연율 (Annual Rates)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 A에서 B지점으로 이동하는 동안 얼마만큼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지를 나타내려면 ‘시속’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어느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지를 표현합니다.

경제용어로 사용하는 연율이란, 운전에서의 ‘시속’의 개념과 같이 경제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지(경제 활동의 변화)를 비교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연간 기준으로 경제의 성과를 관찰하는 것이 더 용이하기 때문에 연율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율을 사용하여 설명한 예로, 정부가 지난달의 자동차 판매량이 연평균 1400만대라고 발표했다면, 이것은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1400만대가 아닌 현재의 자동차 판매 속도가 앞으로 12개월동안 계속 유지된다면 1400만대 정도 판매될 것이라고 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월간 수치를 연율로 환산하여 계산하는 방법은 월간 수치 x 12개월을 곱하여 계산하고, 분기별 변화가 발표되는 수치라면 x 4를 하여 연율을 계산합니다.

경기순환 (Business Cycle)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 경제가 순환에 순환을 거듭하는 이유는 바로 인간의 행동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일생에 기복이 존재하듯 경제에도 경제 활동이 활발한 호경기와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불경기가 번갈아서 반복되는 과정을 경기순환이라고 합니다.

경제를 구성하는 소비자와 기업, 소매업자들, 정부는 인간이기에 떄때로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실수나 행동들을 하게 되고 이러한 행동들이 겹치고 겹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경우 노동자의 해고를 동반하는 경기하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기순환(Business Cycle)은 다섯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문제가 발생하여 경제가 하락하기 직전 경제 활동이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정점을 지나고 나서 경제의 하락이 발생하게 되면(Recession), 경제가 실질적으로 위축되는 경기 후퇴기의 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경기 후퇴기는 6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 지속되기도 하며, 경기 후퇴기를 지나 경제가 마침내 최저점, 바닥에 다다르는 경제공황의 세번째 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경제공황을 지나 경제가 서서히 성장기로 진입하는 단계를 네번째 단계, 경제 활동의 수준이 이전의 최고점을 넘어설 떄를 경기 확장기라 불리우는 다섯번째 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컨센서스 조사 (Consensus Surveys)

컨센서스 조사는 누가 실시하는 것일까요? 컨센서스 조사란, 블룸버그(Bloomberg)와 같은 금융 전문 통신사들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공개될 주요한 경제지표들에 대하여 예상치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바로 컨센서스 조사라고 합니다. 즉, 이러한 경제학자들의 설문조사 답변들의 평균치가 바로 컨센서스 전망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컨센서스 조사에서 예측한 예측치에 따라 시장의 반응은 달라지는데, 예측치가 맞게 경제지표가 발표된다면 시장은 이미 예상한 뉴스로 받아들여 거의 반응이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예측한 예측치와 실제 경제지표 수치가 다르게 나타난다면, 시장의 반응은 전문가들이 예상하지 못한 어떤 일들이 경제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 금융시장에서의 동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상과 실제 지표가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은 현재와 미래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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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PPI)의 의미와 영향 – daisyinthesk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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